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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인간 소통의 열쇠] 예술과 기호

4. 예술과 기호   기호의 기능은 의미작용과 의사소통의 두 가지로 요약된다. 본 기획시리즈에서는 기호의 두 기능에 대해 모두 설명하고 있지만 그중 특히 의사소통 또는 전달의 기능을 더 부각시키고 있을 뿐이다.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의사소통의 가장 주요한 수단이 되어온 것은 언어다. 그런데 주위를 돌아보면 말이나 글 외에도 소리...

기호의 유동성과 의미의 천착

[기호, 인간 소통의 열쇠] 이미지와 텍스트의 기호학적 차이

3. 이미지와 텍스트의 기호학적 차이   20세기는 학문 전 영역에 있어서 ‘기호학적 전환’의 시기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호학적 전환은 리처드 로티가 ‘언어적 전환’이라고 말한 움직임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언어는 그 자체가 아닌 다른 어떤 것을 나타냄으로써 의미를 생성하고 전달하는 가장 대표적인 인간적 소통수단이다. 20세기 들어 철학은...

[기호, 인간 소통의 열쇠] 기호, 인간, 사회

1. 기호, 인간, 사회기호학이 학계 안팎에서 널리 유행했던 때가 있었다. 한국 학계를 기준으로 말하자면 1990년대가 기호학의 전성기였던 것 같다. 당시 기호학은 아카데미에서만 열풍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 사회문화운동 실천현장에서도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때 기호학이란 제명 하에 활발하게 탐구되던 학문분야는 주로 페르디낭 드 소쉬르의 구조주의 언어학과 ...

말과 이미지: 읽는 문화와 보는 문화 사이에서

[* 이 글은 2010년 9월 <월간미술>에 게재한 기사입니다. 인용시엔 출처를 밝혀주시길~~ ^^]#1. 언어적 전환과 시각적 전환리처드 로티는 철학의 역사가 일련의 "전환들," 즉 "오래된 문제들이 물러가고 새로운 문제들이 떠오르는" 계기들로 점철되어 있다고 보았고, 1979년 출판한 저술에서 자신의 시대를 "언어적 전환"의 시기라고 진단...

(어떤 언어학자 왈) 상징은 자연적, 기호는 자의적?

집에서 뒹굴며 '소쉬르가 정말 상징을 그렇게 생각했을까'하는 생각을 얼핏 했다. 그럼 그렇지, 감기가 그렇게 쉽게 떨어질리야. 지난 주에 조신하게 지낸 덕분에 몸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아니다. 아~ 지겨운 감기여. 갑작스런 궁금증은 지난 주에 철학아카데미에서 강사선생님이 <일반언어학강의> 설명하시다가 "상징은 자연적, 기호는 자의적"이...

말_그림, 바르트를 만나다

["이응노-바르트 전," 이응노미술관, 2003년 6월 5일~ 8월30일][이응노, <COMPOSITION> 천에 채색, 1974]비오는 일요일, 처음으로 이응노미술관을 찾았다. 평창동 주택가에 예쁘게 자리잡고 있는 미술관 입구에는 '이응노 / 롤랑 바르트' 란 전시 제목이 커다랗게 써 있었다. 이응노와 바르트라... 지레짐작으로 바르트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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